2014년부터 이어진 정기 기부해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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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우 올리브병원장이 착한병원 현판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 사랑의열매 제공] |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암케어 전문 요양병원인 올리브병원이 12년 동안 지속한 정기 기부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병원’에 가입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올리브병원에 ‘착한병원’ 현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김종우 올리브병원장은 2014년 아이유의원 동대문점 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12년째 정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종우 병원장은 기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 어린 시절의 어려운 경험을 들었다. 중학생 때 부친을 여읜 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친척과 교회, 주변 이웃들의 도움으로 학업을 이어가 의사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사회에 자리 잡은 이후에는 자신이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마음으로 서울 사랑의열매 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 및 해외 선교단체 지원, 유기견 보호센터 봉사활동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우 올리브병원장은 “어려웠던 시절 누군가의 도움으로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우 병원장은 메르스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병원 운영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정기기부를 중단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원칙이 10년이 넘는 장기 기부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이어온 올리브병원의 진심 어린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꾸준한 나눔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 ‘착한병원’은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이다. 병원의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서울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