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 후에도 발수 성능 유지…열선 사용 가능
장마철·집중호우 시 측면 시야 관리 수요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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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스원 레인OK가 출시한 ‘레인OK EZ퀵 사이드 미러 초발수 필름’. [불스원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자동차용품 기업 불스원이 장마철 빗길 운전 시 사이드미러 시야 확보를 돕는 필름 제품을 새로 내놨다.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으로 짧은 시간 강한 비가 내리는 상황이 잦아지면서 운전자의 측면 시야 관리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불스원의 글래스 케어 브랜드 레인OK는 신제품 ‘레인OK EZ퀵 사이드 미러 초발수 필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이드미러 표면에 붙여 사용하는 필름이다. 비가 올 때 물방울이 거울 표면에 오래 남지 않고 빠르게 튕겨 나가도록 해 차선 변경이나 주차 때 측면 시야 확보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빗길 운전 환경은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 기상청이 발간한 ‘우리나라 113년 기후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912년부터 2024년까지 장기 흐름에서 강수일수는 줄었지만 강수량은 늘어 강수강도가 커졌고, 집중호우도 빈번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비가 오는 날은 줄어도 한 번 내릴 때 더 강하게 내리는 흐름이 나타난 셈이다.
레인OK EZ퀵 사이드 미러 초발수 필름은 나노 임프린팅 공정을 적용했다. 필름 표면에 나노 단위의 미세한 패턴을 만들어 물이 퍼지거나 머무르지 않고 둥글게 맺힌 뒤 떨어져 나가도록 한 방식이다.
불스원은 일부 제품이 물을 넓게 퍼뜨리는 친수 방식인 것과 달리, 이번 제품은 물방울을 튕겨내는 초발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강한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사이드미러 위 물방울을 빠르게 줄여 시야를 선명하게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불스원은 자사 조사 기준 국내에서 나노 임프린팅 기반 초발수 기술을 적용한 범용 사이드미러 부착형 필름을 출시한 브랜드는 레인OK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제품은 좌우 사이드미러에 붙일 수 있도록 2매로 구성됐다. 운전자가 직접 부착할 수 있고, 세차 후에도 발수 성능이 유지되도록 설계했다. 사이드미러 열선을 사용해도 변형 부담이 적고, 필름을 제거할 때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한 점도 내세웠다.
장마철에는 전방 시야뿐 아니라 좌우 시야 확보도 중요하다. 사이드미러에 물방울이 맺히면 차선 변경, 골목길 주행, 주차 과정에서 사각지대 확인이 어려워질 수 있다. 불스원이 이번 제품을 ‘측면 시야 관리’ 용품으로 강조하는 이유다.
불스원 관계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빗길 운전 시 운전자의 측면 시야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누구나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는 레인OK EZ퀵 사이드 미러 초발수 필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 글래스 케어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스원은 지난 1분기 매출 464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이상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