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앞두고 혜리에 박력 키스…‘어남택’ 환호

[헤럴드경제] ‘응답하라 1988’ 마지막 회를 앞두고 화제의 ‘남편 찾기’가 종지부를 찍었다. 덕선(혜리 분)의 남편이 택(박보검 분)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을 지지하던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9화에선 택과 덕선이 두 번 째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그동안 시청자들 사이에선 여주인공 덕선의 남편이 정환(류준열 분)이냐 택이냐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어남택’,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였다.

19화에선 앞서 택과 덕선의 꿈 속 키스가 실제 있었던 일로 드러났다. 덕선이 택과의 사이가 어색해질 것을 걱정해 거짓말을 했던 것. 택은 중국에서 만난 덕선에게 다시 한 번 키스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덕선 역시 택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다는 사실도 과거 회상신을 통해 드러났다. 그간 덕선은 자신에게 조금씩 다가오는 택과 정환(류준열 분) 사이에서 속마음을 내비치지 않아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했다. 


덕선이 “지금도 어색할 것”이라고 주저하자 택은 덕선에게 다가가 키스했고, 두 사람은 6년 만에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어남택’ 파는 환호했고, ‘어남류’를 지지하던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극 초반에는 덕선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네고 소개팅을 하지 말라고 하는 등 자신의 마음을 제법 적극적으로 드러냈던 정환이, 회를 거듭할 수록 소극적인 캐릭터로 변해간 것에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의 최종화 ‘안녕 나의 청춘, 굿바이 쌍문동’ 편은 1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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