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공회의소 7월 정기 이사회 열어

신임이사
LA상공회의소 김봉현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신임 이사 세 명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부터 션 모·김종민·김상우 이사)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봉현)가 18일 정기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는 션 모, 김종민, 김상우 등 세 명의 신임 이사에 대한 위촉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이사진에 합류한 이들 세 명의 신임 이사는 “앞으로 적극적인 상의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는 47대 이사장단 선출도 완료했는데 지난 10일까지 등록을 마친 후보자 외에 다른 후보가 없어 무투표로 홍성모 이사장, 애니카 여 부이사장, 양학봉 부이사장, 조셉 공 부이사장의 당선을 공식화했다.

한편 50여년간 활동해온 LA한인상공회의소의 활동을 수집, 정리하고 기록할 5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에서는 에드워드 구 위원장과 최명진 공동위원장이 10~20대 상공회의소를 이끌었던 전임 회장들을 초청해 주요 활동 녹취 및 기록 수집 등 자료 모집을 시작했다.

47대 회장단 주요 사업계획 보고에서 김봉현 회장은 “LA한인상공회의소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한인 차세대 상공인 리더들을 타운활동과 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명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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