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포항·오창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취약계층 150가구에 김치 전달



에코프로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임직원 60여 명은 지난달 27일 포항캠퍼스 구내식당에서 770포기의 김치를 담가 포항지역 취약계층 150가구에게 전달했다. 에코프로 본사가 위치한 충북 오창캠퍼스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달 14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500포기의 김장 김치(사진)를 담갔다.

에코프로는 2019년부터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시작해 올해까지 6년간 총 5259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1189가구에게 전달했다. 기부금으로 환산하면 총 6235만원 상당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겨울이 되면 김장비용이 부담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가 소외계층 주민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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