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아저씨’ 이어 ‘우는 남자’에서도 악역 포스 ‘발산’

‘아저씨’에서 원빈을 분노케한 악역 김희원이 이번에는 장동건을 상대로 악역을 연기한다.

김희원은 ‘아저씨’에 이어 ‘우는 남자’로 이정범 감독과 작업했다. 김희원은 ‘우는 남자’에서 변실장 역을 맡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배신과 폭력, 파렴치한 행동들까지 서슴치 않는 악랄한 모습을 보여준다.

19일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말끔히 빗어 넘긴 머리와 단정한 수트 차림과는 달리, 다른 한편에서 끊임없이 계략을 구상하며 곤을 위험한 상황으로 몰어 넣는다.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해지는 변실장을 연기하며 미간의 주름 하나까지도 계산한 듯한 그의 악랄한 표정 연기가 ‘아저씨’에 이어 이번엔 어떤 악인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정범 감독은 “시골에 가면 이웃집 아저씨처럼 굴다가도 술만 걸치면 무섭게 변하는 사람이 있다. 김희원에게는 그런 순박하면서도 180도 변하는 복합적인 느낌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이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김민희)를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다.

한편 ‘우는 남자’는 오는 6월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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