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재키 테라슨, 앨범 ‘Gouache’ 국내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 재키 테라슨(Jacky Terrasson)이 앨범 ‘과슈(Gouache)’를 국내 발매했다.

테라슨은 지난 1993년 ‘델로니어스 몽크 재즈 컴페티션(Thelonious Monk International Jazz Competition)’에서 우승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로부터 “향후 30년 이내에 미국의 문화를 바꾸어놓을 30인”이란 평가를 받았다. 현대 재즈를 대표하는 젊은 주자로 활동해 온 그는 카산드라 윌슨(Cassandra Wilson), 엠마누엘 파후드(Emmanuel Flute) 등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연하며 정상급 작곡가이자 즉흥 연주자로 자리를 잡았다.

‘과슈’는 테라슨이 지난 2012년 유니버설뮤직 프랑스와 계약을 맺고 발표한 앨범이다. 앨범의 타이틀 ‘과슈’는 프랑스어로 고무를 수채화 그림물감에 섞어 그림으로써 불투명 효과를 내는 회화 기법인 ‘고무수채화법’이나 그 화법으로 그린 그림을 의미한다.

이 앨범에는 ‘과슈’를 비롯한 ‘트라이 투 캐치 미(Try To Catch Me)’ ‘머더(Mother)’ ‘해피니스(Happiness)’ 등 자작곡 4곡을 포함해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에릭 사티(Eric Satie)의 ‘쥬 뜨 부(Je Te Veux)’,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베이비(Baby)’,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의 ‘리해브(Rehab)’, 존 레논(John Lennon)의 ‘오 마이 러브(Oh My Love)’, 샹송 ‘세시봉(C’est Si Bon)’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돼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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