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감독 윤제균ㆍ제작 ㈜JK필름)은 1일 하루 941개 관(4650회 상영)에서 75만1253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09만7036명으로, 개봉 16일 만의 쾌거다.
‘국제시장’의 600만 기록은 2013년 겨울 극장가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누적 1281만1213명)보다 3일 빠른 속도다. 특히 1월 1일 하루 관객 수만 무려 75만1253명을 기록, 2014년 1월 1일 ‘변호인’의 67만2682명을 훌쩍 넘어선 역대 최다 관객 수를 모으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대부분 영화가 상영 2주차에 접어들며 흥행세가 주춤하는 것과 달리, ‘국제시장’은 갈수록 관객몰이에 탄력을 받고 있다. 개봉 2주차 주말(27일, 28일) 양일 동안 109만2023명을 동원하며 89만7133명을 불러모은 개봉 주말(21일, 22일)보다 관객 수가 약 22% 늘었고, 3주차 월요일(28만2232명)에는 2주차 월요일(20만4535명)보다 38%나 오른 스코어를 기록했다. 따라서 ‘국제시장’은 이번 주말에는 무난히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시장’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우리시대 아버지 ‘덕수’(황정민 분)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낸 볼거리, 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룬 스토리 등으로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흥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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