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방학, 14일 서강대 메리홀서 소극장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듀오 가을방학이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손극장 콘서트 ‘낭만과 각성’을 개최한다.

가을방학은 언니네이발관을 시작으로 줄리아 하트, 바비빌 등의 밴드를 통해 활발히 활동을 펼쳐 온 정바비와 브로콜리너마저와 우쿨렐레피크닉의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계피로 구성된 듀오다. 가을방학은 지난 2010년 셀프 타이틀로 정규 1집을 발표해 ‘취미는 사랑’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고 2만여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려 인디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허 이들은 2013년 약 2년 반 만에 타이틀곡 ‘3월의 마른 모래’를 비롯해 별안간 30대로 접어든 당혹감을 낙천적인 인생관 속에 녹여낸 ‘좋은 아침이야, 점심을 먹자’, 반려동물에 대한 애틋한 이야기를 다룬 ‘언젠가 너로 인해’ 등을 담은 정규 2집 ‘선명’을 발매해 각종 오프라인 음반 차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전작의 인기를 이었다.


가을방학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사랑을 이야기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소설가 김중혁과 대담을 나누었다”며 “한없이 달콤한 ‘낭만’으로서의 사랑, 한 템포 지나 성찰을 맞이하는 ‘각성’으로서의 사랑에 어울리는 노래와 이야기들을 들려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예매는 예스24(http://ticket.yes24.com)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6만6000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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