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더원, 中 ‘나가수3’ 결승서 기립박수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가수 린(LYn)이 지난 27일 중국 후난TV <나는 가수다 시즌 3(이하 나가수3)>의 결승전에서 가수 더원과 듀엣 무대를 선보여 현장 평가단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린과 더원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중국에서도 잘 알려진 신승훈의 ‘I Believe’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호소력 짙은 더원의 목소리와 특색 있는 린의 보이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었고, 서로 주고받는 폭발적인 애드리브로 보컬 퀸(Queen)과 보컬 킹(King)다운 면모를 보였다.

린은 중국에서 행운을 상징하는 빨간색 상의와 흰색 치마를 매치했고, 더원도 이에 맞춰 흰색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한층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린과 더원의 무대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가왕과 여가왕의 가창력이 역시 대단하다.” “천국에 온 듯 편안한 느낌이다. 의상도 멋지고, 두 분 정말 잘 어울린다.” “더원도 잘하는데, 린 역시 실력이 정말 대단하다.” “이 노래를 계속 듣고 있다. 눈물이 난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중국판 <나가수3> 결승 무대는 4시간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시청률은 2.47%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현장 평가단 500명, 매스컴 기자 160명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서 약 1억 3,000만 명이 시청한 결승 무대에서 더원과 린의 듀엣무대는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고, 더원은 개인 무대까지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린과 더원의 ‘I Believe’는 후난TV 홈페이지(http://www.hunantv.com/v/1/103887/c/1127685.html)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 편, 린은 지난 26일 황성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녀시대의 ‘Baby Baby’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음반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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