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 제작 ㈜사나이픽처스)의 거대한 스케일과 치열한 촬영 현장이 담긴 제작기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제천, 포천, 곡성, 합천, 남해, 전주, 대관령 등 전국의 산야를 돌아다니며 웅장한 조선의 산과 숲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촬영 장비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영하 20도의 추위에서 진행된 촬영에 정만식이 “영화가 스파르타야”라고 하자, 김상호는 “정글이야, 정글”이라고 응수할 정도였다고. 또, 압도적인 스케일의 폭파 장면을 위해 한 달여 간 직접 산을 만드는 노력까지 불사했다.
‘대호’ 제작진은 동물원을 찾아가 실제 호랑이를 연구, 각자의 머릿속에 있는 ‘대호’의 모습을 하나로 통일하고 기준을 잡아가는 과정부터 시작했다. 이어 관객들이 실제 호랑이의 힘과 스피드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호랑이의 시점과 배우들의 리액션을 더 실감나게 담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제천, 포천, 곡성, 합천, 남해, 전주, 대관령 등 전국의 산야를 돌아다니며 웅장한 조선의 산과 숲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촬영 장비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영하 20도의 추위에서 진행된 촬영에 정만식이 “영화가 스파르타야”라고 하자, 김상호는 “정글이야, 정글”이라고 응수할 정도였다고. 또, 압도적인 스케일의 폭파 장면을 위해 한 달여 간 직접 산을 만드는 노력까지 불사했다.
‘대호’ 측은 제작기 영상을 통해 세계 최고의 녹음 스튜디오 애비 로드에서 진행된 OST 녹음 현장도 최초로 공개했다. 영국 애비 로드는 ‘스타워즈’,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 걸작들의 OST가 탄생한 곳이다. ‘신세계’, ‘변호인’, ‘군도: 민란의 시대’ 조영욱 음악감독은 “최고의 퀄리티를 만들 수 있는 곳”이기에 애비 로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래비티’의 사운드 엔지니어로 참여했던 샘 오켈(Sam Okell)은 “‘대호’의 음악은 고요하고, 종교적인 느낌부터 호랑이와 싸우는 웅장한 전투까지 굉장히 폭넓은 음악을 사용한다”고 감탄했다.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과 배우 최민식이 다시 만나 화제를 모았다.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김홍파, 우정국, 박인수 등 연기파 조연 군단은 물론, 스크린으로 되살아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가 기대감을 더한다. 12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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