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에 ‘스포트라이트’, 각색상에 ‘빅쇼트’…작품상 수상에 청신호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올해 가장 치열한 경합이 예상됐던 아카데미 각본상과 각색상의 수상 결과가 나왔다.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스포트라이트‘의 토머스 매카시와 조지 싱거가 각본상을, ‘빅쇼트’의 아담 맥케이가 각색상을 수상했다.

국내에 상영중인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2002년 카톨릭 사제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보도한 미국 일간지 ‘보스턴글로브’의 ‘스포트라이트 팀’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마크 러팔로, 레이첼 맥아담스 등이 열혈 기자로 분했다. 


‘빅쇼트’는 20조의 판돈을 놓고, 은행을 상대로 도박을 해 월스트리트를 물 먹인 4명의 괴짜 천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피트 등이 실존 인물들을 연기했으며 ‘머니볼’, ‘블라인드 사이드’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루이스의 논픽션 ‘빅숏’이 원작이다.

이들 두 영화의 각본상, 각색상 수상으로 작품상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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