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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아치스 국립공원의 더블 아치
지난 7월 초 애리조나와 유타주로 사진 여행을 떠났다. 사진 여행 당시 유타주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인 아치스 국립공원을 렌즈에 담아보았다.
사진 속의 장관은 더블 아치. 주차장에서 왕복으로 약 0.5 마일 정도 거리에 위치한 곳이다. 이 더블 아치를 감상하는 팁을 하나 해본다면 멀리서 감상은 물론이지만 바로 아치 밑에서 올려다볼 것을 권한다. 아치 바로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보면 아치의 엄청난 사이즈와 규모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든다.
폭이 약 45미터에 높이가 32미터. 전체 크기로 보면 아치스 국립공원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더블 아치는 영화 시리즈로 인기가 많았던 인디아나 존스에서 백그라운드로 사용되기도 했을 정도로 모양이나 형태가 신비스럽다. 더블 아치는 물의 의한 침식작용과 초자연적인 현상에 의해 생성됐다고 한다. 유타주 아치스 국립공원은 뷰 포인트가 상당히 많아서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기도 한데 더블아치는 아치스의 다른 뷰 포인트에 비해서는 대중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치스 국립공원만의 특성을 잘 갖춘 곳이라고 생각한다. 웅장함과 신비감을 가진 이곳. 아치스 국립공원을 가는 분들께 꼭 방문해볼 것을 권한다.
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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