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텍 백스다임(대표 김성재·사진)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일본뇌염백신 개발에 나선다.
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산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의 2024년도 1차 ’필수예방접종자급화’ 분야 일본뇌염백신 개발 사업이 정부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지원되는 연구비는 8억7500만원이다.
이번 과제는 백스다임이 주관연구를 맡고, 가톨릭대 의대 서상욱 교수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비임상 연구를 위한 이 과제는 2025년 6월30일까지 GMP(우수 의약품품질관리기준) 시설에서 임상의약품 생산 및 품질평가를 하게 된다. 이어 독성 및 유효성 평가를 통해 임상승인을 목표로 진행된다.
일본뇌염백신은 완제품이나 원액 형태로 국내에 수입된다. 상용화된 백신은 1세대 백신인 사백신 또는 생백신 방식으로 생산돼 유전자재조합 백신에 비해 생산성 및 품질관리 문제가 있다. 따라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신속 생산과 품질관리 향상이 요구된다.
백스다임은 미생물 기반 단백질 신속 생산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는 “일본뇌염백신은 백신주권을 위해 국내 자급화가 필요한 백신 중 하나다. 안전성, 생산성과 품질관리가 향상된 유전자재조합 합성항원 백신 생산으로 대체하겠다”고 했다.
손인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