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손실 90%” 황제성, ‘오늘부터 RISE ETF’로 투자고수될까?…KB자산운용作 신개념 예능 봤더니

황제성·이장원·승희·이혜성, ‘ETF 스터디’실전 체험
투자 초보도 쉽게 이해하는 교육형 예능 콘텐츠


[KB자산운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실전만 6년, 계좌는 90%. 온몸이 화상 자국이에요.” 개그맨 황제성의 웃픈 투자 고백으로 문을 연 신개념 투자 예능 ‘오늘부터 RISE ETF’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달 29일 KB자산운용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회를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어렵고 딱딱한 강의 대신, 초보 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상장지수펀드(ETF) 공부와 실전 도전을 담아냈다.

첫 회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투자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공감대를 쌓았다. 황제성은 ‘계좌 90%’라는 처절한 기록을, 페퍼톤스 이장원은 “국제재무분석사(CFA) 1차 합격자지만 투자 경험은 전무하다”고 털어놨다. 오마이걸 승희는 “이제는 도전해보고 싶다”며 초보 투자자의 다짐을 전했고, 방송인 이혜성은 대화를 정리하며 ‘반장’ 역할을 자처했다.

전문가 설명과 멤버들의 솔직한 반응이 어우러진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이수진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실장은 “ETF는 개별 주식을 일일이 사는 대신 필요한 걸 한 팩에 담은 밀키트”라고 설명했고, 멤버들은 단번에 고개를 끄덕였다. 또 세계적인 투자 대가 워런 버핏의 원칙을 배우면서 “장기투자의 핵심은 낮은 보수”라는 대목에 공감했다.

ETF의 기본 개념도 예능처럼 쉽게 풀렸다. 장중 매매가 가능하고 자동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낮은 수수료와 매일 공개되는 포트폴리오 덕분에 투명성이 높다는 점이 강조됐다. 황제성은 “이렇게만 알고 시작했더라면 결과가 달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멤버들은 ‘ETF 한 주 매수하기’라는 숙제를 안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공개된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오늘부터 RISE ETF’는 쉽고 재미있게 ETF 투자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형 예능 콘텐츠”라며 “기존 금융 교육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웃음과 학습을 동시에 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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