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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국가위기관리 컨퍼런스’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레이컴. [레이컴 제공]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기반 스마트 안전 플랫폼 기업 레이컴(대표 신성웅)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사우디 국가위기관리 컨퍼런스’(REBCM)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기업이 이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이컴은 지난 24~26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REBCM 컨퍼런스에서 AIoT 기반 통합 안전 플랫폼 ‘HamaH’를 소개했다.
레이컴은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위험 예측 ▷비전 AI(영상 분석) ▷방폭 인증 비콘/태그 기반 실시간 위치추적(RTLS) ▷IoT 데이터 통합 관리 기능 등 ‘HamaH’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현지 산업 환경에 맞춘 형태로 시연했다.
REBCM은 중동 지역 대표 재난·위기관리 행사로 사우디 국가위험위원회(National Risk Council)가 주관해 산업안전, 국가 리스크 대응, 비즈니스 연속성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레이컴은 사우디 국가위험위원회 고위 관계자가 지난 9월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HamaH’를 직접 확인하고 이번 초청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당시 레이컴 기술이 석유·가스·플랜트 등 방폭(防爆) 구역이 많은 사우디 핵심 산업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으며 건설·공공 인프라 등으로 확장해 국가 기간산업의 안전관리 혁신에도 기여할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레이컴은 이번 컨퍼런스 참여 직후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AIoT 국제전시회’에서도 자사 플랫폼을 전시하고 차세대 버전을 공개했다.
신성웅 레이컴 대표는 “사우디 정부가 레이컴 기술을 산업안전 혁신의 핵심 기술로 판단해 비용까지 전액 지원하며 초청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지 정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사우디 정부가 레이컴 기술의 실제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초기 단계에 들어섰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국내 현장에서 검증된 AIoT 스마트 안전 기술을 기반으로 중동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