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92만7000원 신고가
코스피 ‘개미 사자’, 코스닥 ‘기관 사자’로 1%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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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30일 하락 출발 이후 개인 매수세를 동력으로 장 초반 반등하며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chatGPT로 제작]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코스피가 30일 장중 1%대 강세를 보이며 장중 5321.68포인트를 찍으며 5300포인트를 사상 최초로 돌파했다. 대형 반도체주의 급등 속에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장중 1180.87로 최고점을 나란히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3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16포인트(1.78%) 오른 5314.41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13.39포인트(1.15%) 상승한 1177.80으로 장중 강세를 나타냈다.
지수 상승은 개인 매수세가 견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60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862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212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차익 실현에 나선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반도체주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48% 오른 16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7.67% 급등한 92만7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90만원 선을 넘어섰다. 삼성전자우도 2.68% 상승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SK스퀘어는 6.40% 오르며 시총 상위 종목 중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0.31% 상승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기아도 0.45%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는 2.84%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1.68%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96%, HD현대중공업은 1.19% 하락하며 시총 상위 종목 내에서는 혼조 양상이 나타났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9포인트(1.15%) 오른 1177.80로 순항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739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한 반면, 개인은 6219억원, 외국인은 25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0.41% 오른 24만7000원에 거래되며 소폭 상승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도 1.05% 오른 76만80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삼천당제약은 2.58% 상승한 49만7500원에 거래되며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비교적 뚜렷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에코프로는 1.05% 하락한 17만200원에 거래됐고, 알테오젠도 1.51% 내린 42만350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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