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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지난 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지나이다 모로조바 저택에서 바드르 압델라티 이집트 외무장관과 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 참서갛ㄴ 모습. [AP] |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이란과 한달 넘게 전쟁 중인 미국에 최후통첩을 그만하고 협상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라브로프 장관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에서 “러시아는 이란을 둘러싼 긴장을 완화하려는 여러 나라의 노력이 성공하길 바란다”며 “이는 미국이 최후통첩 발언을 그만두고 상황을 협상 궤도로 되돌릴 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인프라 공격 유예 기한인 6일을 하루 앞둔 이날 소셜미디어에 쓴 글에서 “빌어먹을 해협을 열어라 미친놈들아,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라고 압박했다.
라브로프 장관과 아라그치 장관은 또 미국에 이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 등 민간 인프라에 대한 불법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고 러시아 측이 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이란과 전쟁을 시작한 이후 전날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부셰르 원전을 공습했다.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은 이곳에 근무하는 자국 인력을 철수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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