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청년 자산 형성, 기회는 넓히고 위험은 줄일 것”

20대 청년 투자자들과 현장 간담회 개최
‘청년 금융 옴부즈만’ 도입 검토
“정보 불평등 해소 등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 주력”


박주민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5일 <대학생과 주식, 경제, 금융 토크 대학생 ‘돈’터뷰>를 진행하고 자산 형성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문제들을 직접 청취했다.

박 후보는 “청년들에게 투자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필수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주식, 코인, 펀드 등 다양한 투자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 역시 적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년들은 ▲정보 불평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불안 ▲초기 자산 격차로 인한 기회 차이 ▲손실을 개인이 온전히 감당해야 하는 구조 등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이를 바탕으로 ‘청년 금융 옴부즈만’ 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투자자들이 직접 겪는 문제와 경험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공식 창구를 마련하고, 이들의 목소리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거래소 등 주요 금융 정책 결정 과정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청년 금융 옴부즈만’은 단순한 자문 기구를 넘어, 청년 투자자의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로 설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 및 소액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에도 나선다. 피해 상담과 신고가 금융감독원 및 수사기관으로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공매도, 시세조종 등 시장의 공정성과 직결되는 정보 역시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고 밝혔다.

과도한 레버리지와 ‘빚투’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청년들이 투자 과정에서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금융 교육과 정보 제공을 강화하며 데이터 기반의 투자 안내 체계 구축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후보는 “청년의 자산 형성은 단순한 금융 문제가 아니라 ‘기회의 문제’”라며, “공정한 정보와 안전한 환경에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중요한 과제”라고 짚었다. 이어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해 서울이 안전하게 보호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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