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아트살롱 ‘벗꽃마켓’ 10만명 다녀갔다

4월18일~5월17일 매주 주말 ‘봄 마켓’ 개최
‘커피런’, ‘봄꽃 명상’, ‘살롱 놀이터’ 등 예정


[서초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서초구는 양재천길 일대에서 다음달 17일까지 양재아트살롱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재아트살롱’은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가 주관해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일상소품을 전시·판매하는 서초구 대표 아트마켓이다.

서초구에 따르면 벚꽃 시즌을 맞아 ‘벚꽃마켓’으로 운영된 4월 초에는 10만 인파가 몰렸다. 양재천에서 수공예품 판매와 함께 즉석 노래자랑인 ‘양재천천노래방’, 8m 대형 마스코트 ‘양재르옹 아트벌룬’, 버스킹 등이 펼쳐졌다. 참여 소상공인 매출은 2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나 상승한 수치다. 앞선 판매자 모집에도 정원의 11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이번 주말에도 양재천에서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양재아트살롱 ‘봄마켓’이 이달 18일부터 한 달간 매주 주말 이어진다. 주차별로 1주차(4월18일~19일)는 3㎞의 양재천을 함께 뛰는 ‘양재천 커피런’이 2주차(4월25일~26일은)는 명상전문가와 함께하는 ‘양재천 봄꽃 명상’이 진행된다. ▷3주차(5월2일~3일)는 어린이날 맞이 ‘어린이 살롱 놀이터’가 열리고, 4주차(5월9일~10일)는 해외대사관이 참여하는 ‘글로컬 위크’ 펼쳐진다. 5주차(5월16일~17일)는 양재천길의 시그니처 티를 체험하는 ‘스프링 티 브렌딩’ 등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된다.

또, 리사이클링 자동차 조형물에 주민들이 이루고 싶은 소원 쪽지를 매다는 ‘소원을 담아 달리는 자동차’가 전시된다. 서초문화원의 야외 조각전과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봄빛 산책길’도 운영된다. 문화기획사 무브컬쳐와 양재천길 상가번영회가 협업한 ‘살롱그라운드’에서는 독서·요가·음악 등 개인 취향에 맞춘 참여형 모임이 상시 진행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봄 양재천은 양재아트살롱을 중심으로 문화와 소비, 놀이와 휴식이 어우러지며 골목상권에 활력까지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재아트살롱을 서초구 대표 브랜드 축제로 발전시켜, 양재천을 지역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며 사계절 내내 문전성시를 이루는 ‘일상 속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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