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처럼 UN도 가자”..춘천 청소년들, 시정 참여한다

“나도 춘천시장” 춘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의 당당한 모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춘천에서는 청소년도 시정에 적극 참여한다. 춘천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활동할 청소년참여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과 자문을 수행하는 시 대표 참여기구로, 앞으로 정기회의와 정책 제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위촉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을 비롯해 청소년운영위원회,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자 등 총 39명이 함께 참석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두 차례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하며 세계 청소년에게 자긍심을 불어넣었고, 지금도 유엔에서 연설하는 청소년들을 세계 각국에서 모집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춘천 청소년도 시정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무대에서 번득이는 아이디어와 희망 섞인 메시지를 전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참여위원들은 위촉식을 마친뒤 ‘지구의 날’을 맞아 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지역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준태 춘천시장 권한대행은 “새롭게 위촉된 청소년참여위원 여러분의 제안이 시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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