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학교에 디지털 기반 과학수업 환경 조성

전 초·중·고에 ‘지능형 과학실’ 구축
‘과학적 문제해결력 향상 산실’ 기대


울산 지역 학생들이 문제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지능형 과학실’이 설치된다. 사진은 과학담당 교사들이 지난해 10월 북구 호계고등학교 지능형 과학실에서 디지털 탐구 중심의 과학수업을 하는 모습. [울산시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울산 지역 초·중·고의 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지능형 과학실’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능형 과학실’은 디지털 탐구 도구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학습 공간으로, 온라인 체제 기반으로 운영되는 ‘지능형 과학실 온(ON)’과 연계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공동 탐구와 협업 활동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를 어디서든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올해 대상 학교는 ▷18개 초등학교 ▷27개 중학교 ▷22개 고등학교 등 67개교이며, 내년까지 모든 초·중·고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능형 과학실이 조성되면 ▷초등학교는 기초 디지털 탐구 소양을 중심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기초 역량을 ▷중학교는 정보 자료(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탐구의 깊이를 갖는 역량을 ▷고등학교는 인공지능과 대량 정보(빅데이터)를 활용한 고차원적 융합 탐구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 교사를 대상으로 첨단 기자재 활용 연수와 ‘지능형 과학실 온’ 연수를 운영해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과학 수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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