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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정부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인도네시아 녹색 미래 이니셔티브(Green Indonesia Future Initiative, GIFT)’를 공식 출범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GGI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인도네시아 녹색 미래 이니셔티브(Green Indonesia Future Initiative, 이하 GIFT)’를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녹색 경제 전환을 가속화할 대규모 협력 프로그램인 GIFT는 정책 강화, 프로젝트 개발, 투자 유치라는 세 가지 축을 통합해 인도네시아와 GGGI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총 20억 달러(약 2조7000억 원) 규모의 녹색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IFT는 투자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녹색 에너지 ▷지속 가능한 토지생태계 관리 (토지 및 해양) ▷투자 및 금융 시장 ▷도시 및 녹색 산업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재원 조달이 가능한(Bankable)’ 민관 합작 프로젝트를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민간 자본과 국제 파트너들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투자 위험을 낮추는 등 금융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상협 GGGI 사무총장은 “GIFT는 정책, 투자, 이행이 한데 어우러져 측정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도출하는 인도네시아 녹색 전환의 선구적 접근법”이라며 “지난 12년간 인도네시아 정부와 GGGI가 쌓아온 공고한 파트너십의 결과물이며, GGGI는 그간 8억 달러 규모의 녹색 투자를 유치하고 인도네시아 전역의 47%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고 말했다.
라흐마트 팜부디(Rachmat Pambudy)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Bappenas)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녹색 전환을 통해 천연자원을 투자와 일자리, 생산성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녹색경제는 이제 단순한 환경적 의제를 넘어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개발 의제로 자리 잡았다. GIFT는 비전을 실행으로, 야심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전환하는 역동적인 가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