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울란바토르·옌지 증편…“쿨케이션 수요 잡는다”

7~8월 여름 성수기 맞아 공급 확대


[제주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제주항공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지역으로 떠나는 ‘쿨케이션(Coolcation)’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인천~옌지 노선은 주 6회에서 주 11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에 따라 증편수는 각각 24편, 56편이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해 대표적인 여름 피서 여행지로 꼽힌다. 광활한 초원과 전통 가옥인 게르 체험 등 몽골 특유의 자연·문화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최근 젊은 여행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옌지는 백두산 관광의 관문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해발 2744m인 백두산은 한여름에도 낮 최고기온이 18도 안팎에 머물러 시원한 여행지로 주목받는다. 천지와 장백폭포 등 자연경관은 물론 옌볜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음식도 경험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몽골과 옌지는 여름철 쾌적한 기후와 자연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와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인천~고베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는 등 고객 여객 편의 제고를 위해 노선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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