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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군청이 민선9기 출범을 하루 앞둔 30일 달라진 슬로건 새 단장을 마쳤다. |
[헤럴드경제(양구)=함영훈 기자] 강원도청과 각 시군 청사가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다짐을 담은 글귀들로 확 바뀌었다.
7월1일 취임하는 우상호 도지사의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을 특별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고, 이는 도청은 물론 시군청에 내걸렸다.
양구군(7.1취임예정 김왕규 군수)의 경우 도의 슬로건을 위에 걸고 바로 아래에 ‘함께 여는 미래, 살맛나는 양구’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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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단장한 슬로건들. 이 중 ‘양구에 오시면 10년은 젊어집니다’라는 구호는 정파와 기관장의 방향성과 무관한 양구의 생태지질학적 특성이라 바꿀 수 없다. |
이들 구호는 도지사, 시장, 군수들의 다짐이자 약속이며, 도민들은 청사를 드나들면서, “살맛나게 한다더니 과연 그렇네” 혹은 “살맛 안나잖아. 일을 어떻게 했길래..” 라는 등의 논평을 하고 응원하거나 비판을 하게 될 것이다.
양구군은 당선인 확정 직후 군민 상대 공모를 거쳐 이같은 슬로건을 마련했다. 슬로건에는 군민의 직접적인 여망이 담겨있는 것이다.
다만 ‘양구에 오시면 10년은 젊어집니다’라는 구호는 정파와 기관장의 행정 방향성과 무관한, 양구의 생태지질학적 특성을 은유적, 문학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바꿀 수 없다. 이것 마저 바꾸면 군민들이 새로 왔다고 영역표시하느냐면서 싫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