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남편과 4년째 별거…“같이 있으면 힘들어. 오히려 관계 좋아져”

슈 [MBN ‘속풀이쇼 동치미’]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그룹 S.E.S.의 멤버 슈(45)가 남편과 4년째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슈는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나로 살기 위해 이혼이 아닌 별거를 택했다’는 주제로 이야기했다.

슈는 가족이 사는 집 근처에 남편(농구선수 출신 임효성)이 따로 집을 구해 살고 있다고 밝혔다. 슈는 “남편은 남편대로 살고 주말에 온다. 같은 동네에 있다. 서로 지금 편하다. 주말에 모여서 바비큐도 해먹고 여행도 간다”며 사이가 나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슈는 “같이 있으면 너무 힘들다. 잔소리가 좀 있다. 그래서 제가 쌓여 있던 게 있었다”면서 “엄마, 아빠가 싸우는 걸 애들한테 절대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별거를 결정한 또 다른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별거 이후 관계가 더 좋아졌다고 했다. 그는 “제가 배우 김남길 씨 팬이다. 가끔 보니까 뒤태가 약간 김남길 같더라”며 웃었다.

슈는 “제가 결혼하고 아이 낳고, 저도 없고, 아무도 날 안 챙기다 보니까 우울증이 생기고 폐소공포증이 생기고 잠을 못 자다 보니까 갑작스럽게 도망가고 싶을 때가 있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슈는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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