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민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6일부터 2024년 시민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무료법률상담실은 화성시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주민이거나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대면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 내용은 ▷주민 생활과 관련된 민사·형사·가사사건에 관한 사항 ▷각종 법률해석 등에 관한 사항 ▷부동산·창업 등에 관한 사항이다.

상담실은 화성시 주민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권역별로 장소 및 운영일자를 달리해 운영된다.

서부권은 시청 4층 지역조정센터에서 매월 첫 번째 화요일 오후2~ 4시까지, 동부권은 동부출장소에서 매월 두 번째와 마지막 화요일 ㅗ오후2~4시까지 운영된다. 동탄권은 동탄출장소에서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오후2~4시까지, 마지막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남부권은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후2~4시까지 운영된다.

김선일 의회법무과장은“시민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겪는 법률 고민을 해소하고 시민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특히 경기중앙변호사회를 통해 상담위원을 위촉해 시민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