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 [AFP] |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의 내무부 장관으로 더그 버검(68) 노스다코타 주지사를 지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검 주지사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도 출마했으나 조기에 사퇴하고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한때 버검 주지사를 부통령 러닝메이트 후보로도 검토했으며 에너지 장관을 맡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내무부 장관은 미국의 국유지, 공유지와 자연 자원을 관리하는 것이 주 업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