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멘토링 등 통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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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크리에이터 100인 육성 사업’ 참가자 모집 포스터 [경남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환경에 맞춰 지역 콘텐츠 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AI 크리에이터 100인 육성 사업’을 추진해 지역 콘텐츠의 세계화를 이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을 넘어 AI 심화 교육, 제작비 지원, 전문가 멘토링, 방송 유통을 연계한 패키지 형태로 운영한다. 실무 운영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가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다. 도는 크리에이터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 40명을 우선 선발해 10회에 걸쳐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우수 수료생 20명을 다시 선발해 AI 심화 교육과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제작비는 1인당 총 90만원(3편 기준)을 지급한다.
2026년 지정 과제는 ‘밀양아리랑’이다. 지역 고유 문화자산을 현대적 AI 기술로 재해석해 국내외에 알린다는 취지다. 교육생은 경남 관련 자유 주제 2편과 밀양아리랑 1편을 제작한다. 완성 영상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며, 연말 심사를 거친 우수작은 지역 방송국에서 정식 송출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선발한 우수 인력 20명에게 내년에도 영상 제작 지원을 이어간다. 5년간 총 100명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경남도는 오는 9일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세부 추진 방향과 선발 절차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정영철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AI 크리에이터 육성은 기술 교육을 넘어 지역 자산을 콘텐츠로 확장하는 사업”이라며 “인공지능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인재 양성 정책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