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2000호 뒤이어 본격 임무 수행
친환경 하이브리드 조사선 공개…19~20일 부산항서 일반인 승선 가능
친환경 하이브리드 조사선 공개…19~20일 부산항서 일반인 승선 가능
![]() |
| 온바다호 전경[국립해양조사원] |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정부가 30년간 해양조사를 수행해 온 ‘해양2000호’를 대신할 4000톤(t)급 최첨단 해양조사선 ‘온바다호’를 취항시키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19일 부산항만공사 연안유람선 부두에서 ‘제6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과 함께 온바다호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바다호는 전기와 디젤을 함께 사용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방식의 4000t급 조사선이다. 기존 해양2000호를 대신해 수심 측량과 해양관측, 해저지형 조사 등 국가 해양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온바다호 취항으로 조사 정확도와 조사 범위가 확대돼 해양 관할권 관리와 해상교통 안전 확보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조사의 날은 해양 관할권 확보와 항해 안전, 해양정보 구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기념식은 ‘온 바다를 담고, 온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며 해양조사 발전과 조사선 건조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온바다호는 제19회 부산항축제와 연계해 19~20일 일반 국민에게도 공개된다. 방문객들은 선박 내부와 각종 해양조사 장비를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온바다호는 대한민국 해양조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최첨단 친환경 조사선”이라며 “국민들이 해양조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