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벽해, 미군부대 캠프페이지 ‘기후대응 숲’ 되어 개방[함영훈의 멋·맛·쉼]

미군부대에서 환경보존 녹지로 변모한 춘천의 옛 캠프페이지, 기후대응숲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오랜 기간 미군부대였던 캠프페이지가 미군이 떠난이후 녹지휴식공간으로 개발되다가 22일부터 일부 구간이 개방된다.

춘천시는 근화동 127-1번지 일원 옛 캠프페이지 부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는 작업을 벌여왔다.

춘천시는 기후대응 도시숲 3구역 공사를 마침에 따라, 시민 개방 시점을 22일로 잡았다.

올해 말까지 1·2구역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7년 1분기 중 옛 캠프페이지 기후대응 도시숲 전체를 전면 개방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3구역은 전체 조성 부지 12.5ha 가운데 일부 구간으로, 조경시설과 휴게시설, 포장시설 등을 갖춘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조성됐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과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하고 작동 점검까지 마쳤다. 이를 통해 낮에는 물론 밤에도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생활권 녹지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춘천 기후대응숲 전체 모습


춘천시는 이번 3구역 준공 및 개방을 시작으로 남은 구간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폭염과 미세먼지,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간이다.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숲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 휴식공간 확충은 물론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