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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픽쳐스 제공]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오는 7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지워진 후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살아가는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여정을 그린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부활이라는 숙제를 안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연이은 흥행 부진의 늪에 빠진 마블의 새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최근 소니 픽쳐스는 내달 29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브랜드 뉴 데이)가 국내 개봉한다고 밝혔다. 같은 달 31일로 예정돼 있는 북미 개봉일보다 빠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하 노 웨이 홈) 이후 5년 만에 관객과 만나는 인기 프랜차이즈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신작이다.
‘브랜드 뉴 데이’는 전편 ‘노 웨이 홈’ 이후 후 모두에게 잊혀진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으며 더 깊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여정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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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픽쳐스 제공] |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국내 극장가에서도 흥행 불패 신화를 써 온 만큼 신작을 향한 기대는 어느때보다 높다.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은 725만 관객을 동원했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과 ‘노 웨이 홈’은 각각 802만 관객과 755만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 릴레이를 이어간 바 있다. 국내 기준으로만 누적 20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셈이다.
특히 ‘노 웨이 홈’의 경우 팬데믹 시기에도 불구하고 개봉 12일 만에 글로벌 티켓 판매 수입 10억달러를 넘기며 흥행 기록을 세우며 전세계 영화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노 웨이 홈’보다 더 단기간에 10억 달러 고지를 밟은 영화는 같은 마블 프랜차이즈 영화인 ‘어벤져스: 엔드게임’(5일)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일) 등 2편뿐이다.
마블 스튜디오가 한동안 ‘슈퍼히어로 피로감’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뉴 데이’가 MCU를 다시 일으켜 세울 가장 강력한 카드로 꼽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스파이더맨이 현재 마블 영화 가운데도 가장 폭넓은 대중성을 가진 캐릭터라는 점도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톰스파’로서 프랜차이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주연 톰 홀랜드는 이번 작품을 두고 “지금까지 나온 어떤 스파이더맨 영화보다도 최고의 버전을 만들었다고 믿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7월 29일 국내 개봉한다. SCREENX(스크린X)와 IMAX 등 특별관을 통해서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