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톰 행크스·코엔 형제가 한 작품에…‘스파이 브릿지’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할리우드의 명감독과 명배우가 한 작품에서 만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배우 톰 행크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스파이 브릿지’가 1차 예고편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15일 공개된 ‘스파이 브릿지’의 첫 예고편은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톰 행크스 분)이 전쟁을 막기 위해 적과의 불가능한 협상에 뛰어드는 모습을 담는다. 적진에 도착해 고군분투하는 제임스 도노반과 그를 둘러싸고 설전을 벌이는 인물들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내며 이후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스파이 브릿지’는 전쟁의 공포가 최고조에 이른 1957년, 적국의 스파이 변호를 맡은 제임스 도노반이 일촉즉발 전쟁의 상황에서 전 세계를 구할 비밀 협상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주역을 맡은 톰 행크스는 정의감 넘치는 한 남자의 내면을 섬세하고 싶도깊은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의 만남은 이번이 벌써 네 번째로 눈길을 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시작으로, ‘터미널’,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 호흡을 맞춘 작품마다 흥행 신화를 써내려갔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창조적인 이야기꾼으로 꼽히는 코엔 형제가 각본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11월 개봉 예정.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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