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숙 개혁신당 입당에 보조금 6억으로 ‘껑충’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14일 제3지대의 개혁신당에 입당했다.

양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함께하는 통합정치를 위해 개혁신당에 입당한다”며 “제3지대에서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유권자들에게 새롭고 확실한 선택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날 국회 의사과에 개혁신당 입당 서류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개혁신당은 양 의원의 합류를 알리는 보도자료도 배포했다.

이로써 개혁신당은 현역 의원 총 5명을 확보하게 돼 중앙선관위로부터 약 6억원의 1분기 경상보조금을 받게 됐다. 선관위는 15일 각 정당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경상보조금 지급 하루를 앞둔 시점에서 양 의원의 합류로 당이 받을 보조금 액수가 20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양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그러나 국회 개원 전 당에서 제명돼 4년 내내 무소속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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