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웅 한화오션 부회장 “선별 수주로 이익 확보…방산 인프라 등으로 글로벌 공략”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 부회장 [한화오션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 부회장이 21일 “올 한 해도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이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날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화오션 오션플라자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2023년 5월 한화오션이 새롭게 출범하는 등 지난 한 해는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며 “특히 출범 후 경영체질 개선활동 시행과 사업부 운영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안정화와 운영 효율성 강화로 경영정상화 체계를 구축했고 차세대 친환경 제품 경쟁력 강화 등 기술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향후 성장을 위한 4대 축으로 ▷초격차 방산 인프라 구축 ▷친환경 디지털 선박 개발 ▷해양신재생에너지 가치사슬 육성 ▷스마트 야드를 제시하며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분명히 했다.

권 부회장은 그러면서 “조선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넘어 미래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한 안보와 기후 위기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화오션은 이날 주총에서 ▷제 24기 재무제표 승인 ▷사업목적 추가 및 변경 ▷사내이사 류두형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화오션은 ▷발전기, 터빈 및 발전소 설비 소유 및 운영 ▷에너지 관련 발전 및 전력의 판매 등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 이는 해상풍력사업과 관련해 플랜트 건조뿐 아니라 사업개발이나 유지보수(O&M), 전력 판매 등에 직접 참여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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