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라이프 서동혁 사업기획부문장(왼쪽)과 장승익 유니메오 대표가 사업제휴 협약을 하고 있다. [교원 제공] |
교원라이프(대표 장동하)가 회원들에게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국내 최대 간병인 매칭플랫폼을 운영하는 유니메오(대표 장승익)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니메오는 누적 환자회원 43만명, 간병인 수 2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간병인 매칭플랫폼 ‘좋은케어’ 운영사다. 체계적 교육과 검증을 거쳐 선발한 간병인을 매칭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와 연결해준다.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교원라이프의 모든 회원과 직계가족은 ‘좋은케어’ 이용 때 간병비 할인, 우수 간병인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외에도 양사는 회원혜택 확대 및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도 하기로 했다.
교원라이프는 이런 제휴를 통해 자사 회원의 혜택을 늘려주고 있다. 제휴혜택을 확대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교원라이프는 교원그룹 내 다양한 사업을 비롯해 이종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이를 통해 호텔, 리조트, 레저, 외식, 이사, 장례식장 할인 등 폭넓은 제휴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장례를 치른 유가족의 정서적 치유를 돕는 ▷교원라이프 쉼표여행 ▷비급여의료비 할인을 새로 추가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초고령화 영향으로 향후 돌봄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협약을 했다”며 “생애주기별로 고객이 필요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회원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 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