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LA산불 피해 지원금 10만달러 기부

뱅크오브호프 LA 산불 피해 지원 나서
뱅크호프 산불성금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 행장(사진 쪽)과 유나이티드 웨이의 엘리스 뷰익 대표가 23일 뱅크오브호프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 뱅크오브호프>

뱅크오브호프가 LA 산불 피해 지원에 동참한다.

뱅크오브호프는 23일 비영리 단체인 유나이티드 웨이 오브 그레이터 LA 와일드 파이어 리스폰스 펀드에 10만달러를 기부한다며 이번 지원금은 LA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과 업체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 행장은 “LA는 뱅크오브호프의 고향으로 산불로 인해 발생한 전례 없는 피해에 대해 진심으로 슬픔을 느끼고 있다”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와 기도를 드리며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인 소방관 및 지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LA에 본사를 둔 최대 독립 은행 중 하나로서, 계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뱅크오브호프는 이번 지원금 이외에도 자체적으로 직원들의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이를 추가로 기부하고 미중소기업청(SBA)대출과 모기지 대출 고객도 지원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를 입은 SBA 대출 고객은 이메일 SBAWildfireAssist@bankofhope.com 피해 사실을 알리면 구체적인 지원 방법이 전달되며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웹페이지www.bankofhope.com/important-notic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불 피해를 받은 모기지 고객은 전화 1-855-816-1347 로 연락하거나 지점을 방문하면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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