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흑석高 건립 본격화…내년 3월 개교 목표

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흑석고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동작구는 오는 3월부터 골조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돌입한다. 내년 3월 정상 개교를 목표로 공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2023년 4월 학교설립 관련 주민 설문조사에서 ‘신설’로 결정된 후, 같은 해 6월 동작구청과 서울시 교육청 간에 ‘동작구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구는 작년 3월 흑석동 60번지에 ‘흑석고 건립을 위한 부지조성 공사’를 시행했다. 특히 공사 기간에는 부지 경계에 펜스를 설치하고, 보행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진입로를 확보했다. 같은해 9월에는 학교부지에 적합한 나대지로 조성을 완료했다. 10월에는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흑석고 학교시설사업 시행계획 승인’을 받아내며, 학교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16일 착공에 들어간 뒤, 지난달에는 구조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PHC파일(고강도 콘크리트 말뚝) 공사를 진행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교 건물 착공에 들어간 만큼 차질 없는 흑석 고등학교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동작교육특구에 걸맞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흑석고 조감도. [동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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