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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사진)가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생활밀착형 공사에 올해 ‘주민참여감독관’으로 참여할 주민 6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감독관’은 상하수도 공사, 보안등 공사, 보도 정비 등 생활밀착형 공사 감독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주민을 현장감독관으로 위촉하는 제도다. 감독관은 공사가 설계대로 시공되고 있는지 확인은 물론, 시공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부당행위를 시정하거나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공개모집으로 위촉된 총 49명의 주민참여감독관은 총 147회 활동하면서 공사 관련 불편사항 유무를 관찰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구청 감독부서에 전달했다.
주민참여감독관의 신청 자격기준은 사업소재지 거주자로서 ▷감독대상 공사의 관련 업종에 해당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자 ▷감독대상 공사의 관련 업종에서 1년 이상 현장관리 업무 등에 종사했거나, 감리·감독 업무에 종사했던 경험이 있는 자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교수 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초·중등학교 교사로서 해당 공사 분야의 지식을 갖춘 자 ▷해당 지역의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 주민 대표성과 해당 공사 분야의 지식을 갖춘 자 등이다.
주민참여감독관 참여 시, 공사기간에 따라 2~3회 감독하게 되고 1회당 3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구에서 주민참여감독관 밴드를 개설하여 소통하며, 서초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료 등에 사용 가능한 서초코인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밴드에 활동 후기 등 작성 시 1회당 5코인, 기본 감독활동 완료 후 추가 감독활동 시 1시간당 5코인을 제공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참여감독관 제도를 통해 주민과 감독부서가 주요 공정에 함께 입회하여 시공 과정을 공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구정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공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