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해외건설협회와 해외사업 발굴추진 확대에 맞손

해외 환경인프라 구축운영에 대한 포괄적 상호 지원체계 마련


23일 인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해외 환경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임상준(왼쪽)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3일 인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해외건설협회와 ‘해외 환경인프라 구축운영에 대한 포괄적 상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건설협회의 융복합 K-City 플랫폼과 연계한 환경분야 ODA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한다. 또 민관 합동 해외 진출 관련 전문가 파견, 타당성 조사, 인력 양성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2011년에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을 확대해 공동 해외 환경시장 개척과 민관 합동 수주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한국환경공단은 2011년부터 국제협력과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환경부 국제환경협력센터로 지정돼 기후대기, 하수도, 자원순환 등 환경 분야에서 ‘친환경 공적개발원조(그린 ODA)’를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현재 몽골 등 4개국 5건의 그린 ODA를 수행 중이고, 2026년부터 라오스 등 3개국 3건의 사업을 추가로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와 함께 국내 환경 브랜드 수출과 시설사업의 해외 진출 등을 모색하기 위한 ‘그린리부트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환경정책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과 민간 부문이 협력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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