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집값 미국 평균 대비 1.2배 비싸다

Set of houses on an avenue in Los Angeles
[adobestock]

남가주 주요 카운티의 집값이 미국 평균치를 1.2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아톰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남가주 주요 6개 카운티의 주택 평균가격은 지난해 11월 기준 81만2천달러로 미국 평균치 36만5천달러를 122%나 웃돌고 있다.

남가주와 기타 지역의 가격 차이가 가장 심했던 기록은 지난 2007년 5월의 155%였고 차이가 가장 적었던 기간은 지난 2009년 4월의 62%였다.

지난 2005년 이후 평균치는 미국 전역평균치 대비 118%로 높다.특히 지난 2012년 이후는 이 차이가 계속 100%를 계속 넘기고 있다.

카운티별 가격 차를 보면 주택 평균가 88만달러인 LA 카운티가 143%로 2005년 이후 평균치 146%에 비해 3%포인트 감소했다. 가격 차가 가장 컸던 2007년 5월의 177%에 비하면 34%포인트 줄었다. 남가주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오렌지카운티는 평균 116만달러로 미 평균치를 217%나 웃돌았고 지난 21년간 평균은 202%였다.

남가주 지역은 온화하고 따뜻한 날씨, 습하지 않은 기후로 각종 해충도 적은 천혜의 자연 환경에 다른 지역 대비 높은 임금까지 주택 가격을 끌어올리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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