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비자 대면…“美 시장 본격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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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페놀팩토리 제공]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미국 시장에 진출한 그래비티 샴푸가 미국 6개 지역을 횡단하며 주요 유통 현장에서 한국식 무료 체험 샘플링 프로모션인 ‘그래비티 루트 아메리카(GRABITY ROUTE AMERICA) 2026’에 돌입했다.
폴리페놀팩토리 측은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동부 뉴욕까지 한 달간 약 5000㎞에 달하는 횡단 투어에 들어갔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카이스트(KAIST) 과학자들이 개발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인 그래비티는 지난달 CES 행사에 참여한 뒤 아마존에서 품절되는 등 현지 관심을 끌었다. 폴리페놀팩토리는 현지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주요 도시에서 ‘발품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6~8일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오는 13~15일에는 텍사스와 조지아를 방문한다. 20~22일은 버지니아와 워싱턴 D.C.에서 행사를 실시한다. 27일부터 3월 1일까지는 뉴욕 맨해튼에 머무른다. 현지 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주요 오프라인 유통 매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 체험과 샘플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래비티는 이번 샘플링 기간 동안 2만여명의 현지 고객을 직접 만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약해지는 변화를 체감하는 30~50대 소비자가 주요 타깃이다.
이번 투어를 통해 실제 매대 환경에서 소비자 반응과 구매 전환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 유통 구조 데이터를 축적할 방침이다. 그래비티는 현재 미국 내 23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있다.
그래비티 개발자인 KAIST 화학과의 이해신 교수는 “CES에서 기술을 검증받고, 아마존에서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면 이번 투어는 그래비티가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단계”라며 “모발 노화를 과학적으로 접근한 KAIST 기술이 글로벌 현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래비티 샴푸는 국내에서도 누적 판매량 약 300만병을 돌파했다. 네이버에서 탈모샴푸 1위에 올랐고, 올리브영 입점 당일 전 채널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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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소재 자갈치마켓 행사 모습 [폴리페놀팩토리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