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고산업협회 새 이사장에 양진일 참콤 대표 취임

“현장의 어려움을 정책·제도 개선으로 연결할 것”


(사)부산광고산업협회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양진일 (주)참콤 대표. [부산광고산업협회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민혜 기자] (사)부산광고산업협회 제6대 이사장으로 양진일 (주)참콤 대표가 공식 취임했다.

협회는 25일 부산 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와 언론사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사)부산광고산업협회가 지난 10여 년간 쌓아온 발자취를 되짚고 지역 광고산업의 현실과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과 ▷협회가 앞으로 집중해야 할 방향 ▷부산 광고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과 실행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임 양진일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광고 환경에 발맞춰 우리 스스로의 내실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협회는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인재를 키우며 부산 광고의 가치를 외부로 확장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이사장은 “지역 공기업·공공 영역의 광고 집행 과정에서 지역 업체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매체 집행 구조와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대형 개발사업에서 지역 광고업체 참여가 실질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 이사장은 이를 위해 지역 광고산업 보호·육성 조례(제정 또는 개정)를 추진해 지역 광고사의 참여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사)부산광고산업협회는 2016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올해 11년 차를 맞았으며, 부산의 40여 개 종합광고대행사와 지역 주요 언론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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