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식품업계 첫 ‘영양 진단’ 특허…“헬스케어 확대”

30개 문항으로 영양 진단·맞춤 케어푸드 솔루션 제공
생산·연구 역량이 원동력…“프리미엄 B2B 서비스도”


현대그린푸드 영양사가 단체급식 고객사 임직원에게 영양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1대1 상담을 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제공]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현대그린푸드의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영양 진단’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지식재산처(옛 특허청)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리팅 영양 진단’은 나이·키·몸무게 등 신체 정보와 기저질환·운동량·식습관 등 30가지 질문에 답하면 개인별 영양 진단 리포트를 생성하고, 맞춤형 케어푸드 식단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그리팅몰·그리팅 케어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중동점 그리팅 스토어와 단체급식 사업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서울아산병원과 하나로의료재단, 이화여대 등과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다수의 SCI(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급 논문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축적한 영양학 데이터와 680여 종의 케어푸드 라인업이 특허 취득의 배경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특허를 기점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건강관리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B2B(기업간 거래)용 프리미엄 헬스케어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상주 영양사의 전문 상담, 데일리 식단 케어, 피트니스 클래스 등을 결합한 신개념 서비스 모델이다. 연내 시범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 연구 데이터와 식품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먹거리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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