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전환 단지 웃돈 ‘수억’… 경남 1호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입주중

- 용도변경 리스크 해소된 단지들 몸값 ‘껑충’…수도권 프리미엄 사례 이어져

- 창원 최중심 상남동 핵심 입지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입지 가치’가 다시 부각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대형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이 밀집한 도심 중심부에서는 신규 주거 공급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주거 상품의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는 분위기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주택 공급 구조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대규모 택지개발이 줄고 신규 주거 공급이 도시 외곽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도심 상업지역의 주거시설 공급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직주근접 수요가 이어지면서 도심 핵심 입지의 주거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도심 내 신규 주거 공급은 각종 제약으로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기존 도심 입지에 들어선 주거시설들이 시장에서 다시 평가받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생활형숙박시설(이하 생숙)을 오피스텔로 전환한 단지들이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숙박업 신고 의무 등 규제로 실거주 활용 논란이 있었지만,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이 완료될 경우 합법적인 주거 활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당수 생숙 단지가 중심 상업지역 핵심 입지에 공급된 만큼, 용도 문제가 해결될 경우 입지 경쟁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용도변경 사례가 제도적 불확실성을 해소한 사례로 평가되면서 도심 주거시설로서 가치가 다시 평가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수도권에서는 가격 상승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경기 안양시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준공 전 용도변경에 성공한 곳으로, 전용 88㎡ 기준, 분양가는 6억9000만원대~7억6000만원대였으나, 지난 1월 9억5000만원으로 거래되며 억대 프리미엄이 붙었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도 지난해 말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을 완료 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 전용 83㎡는 지난 2월 7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약 4억~4억2000만원 수준) 대비 약 3억원의 웃돈이 형성됐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투시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남 창원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등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이 주인공이다.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지상 최고 46층, 총 296실(오피스텔 266실, 생숙 30실) 규모로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다. 이곳은 창원에서도 대표적인 중심상업지구로 꼽히는 성산구 상남동에 위치한 가운데, 최근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을 완료하면서 그 가치가 재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단지 반경 약 500m 이내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영플라자, 이마트, 롯데마트맥스, CGV, 롯데시네마, 상남시장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 또한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신촌산업단지, 마산자유무역지역 등 주요 산업 거점과의 접근성도 좋아 직주근접 주거지로서의 여건도 갖추고 있다.

또한 KTX가 정차하는 창원중앙역과 창원역 이용이 편리하며, 창원대로와 원이대로, 중앙대로 등을 통한 창원 전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여기에 창원시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부전~마산복선전철’ 조기개통 가능성이 높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된다.

특히 필수생활가전 빌트인냉장고, 에어컨 4대 및 하이브리드 3구 쿡탑, 마감재(주방/바닥) 등 차별화된 옵션이 제공되며, 각 세대별로 실별 온도조절기, 일괄소등 및 엘리베이터 호출, 음성인식 주방TV, 헤파필터, 친환경 자재, 안심형 도어폰, 안전욕실, LED 조명, 로이복층유리 특화 등이 도입되어 입주자의 주거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IoT 연동 통합 월패드, 음성제어 스위치 등 스마트폰으로 세대 제어 및 생활정보가 제공되는 스마트 홈 서비스를 비롯해 출입통제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내진 안전설계, 200만 화소 카메라 등 입주민 안전을 강화한 세이프티 홈 서비스 등도 적용된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