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논란에도…김동완, 버스킹 강행군 “경호팀 섭외, 안전 공연 준비”

김동완.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전(前) 매니저 폭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예정됐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3일 김동완은 자신의 SNS에 “3월24일 버스킹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글을 올렸다.

김동완은 “생각보다 많은 분이 와주실 예정이라 음향 감독님과 경호팀을 섭외했다”며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계셔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동완은 24일 신화 데뷔 28주년을 맞아 버스킹을 진행한다. 서울 강동구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근 김동완은 자신의 SNS에 “아무 이유 없이 (MC)딩동 응원할 사람?”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MC딩동이 최근 여성 BJ 폭행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김동완은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표현이었다”며 글을 삭제했다.

이 가운데 전 매니저라고 밝힌 A씨의 폭로 글까지 더해지며 논란은 확대됐다. A씨는 “술 마시고 라이브 해서 팬들이랑 싸우고, 이번에는 영웅이 되고 싶었는지 정신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라며 “매니저를 할 때도 조언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현금이 필요하다며 뮤지컬 섭외를 직접 요청해 출연료를 최대한 끌어올렸지만 이후 출연을 번복해 제작진이 난감한 상황에 놓인 적도 있었다”며 “그런데 내가 퇴사하니까 출연하더라. 이유가 이렇든 저렇든 형은 그때부터 나한테 개XX였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완은 “현재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이라며 “개인적인 관계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반박했다. 이어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A씨는 재차 입장을 내며 “이렇게까지 관심 받고 기사화까지 될 거라고 생각 안 했는데 막상 이렇게 되어보니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다”며 “솔직히 속이 시원하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를 먹어가며 그의 일들을 회상해보니 내 안에 분노와 억울함이 꽤 많이 숨어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일에 대해 후회도 없고 두려운 마음도 없다”고 거듭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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