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임직원 야생동물 서식 환경 개선 봉사 진행

임직원과 가족 등 약 30명 참여
3년째 프로젝트 비용 후원
중랑천서 멸종위기종 발견도


이노션은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 일대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및 가족 단체사진. [이노션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이노션이 임직원과 함께 야생동물쉼터 봉사활동을 통해 도심 생태계 복원에 나섰다.

이노션은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 일대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약 30명이 참여해 야생동물 서식 환경 개선 작업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자라의 번식을 돕기 위해 모래와 자갈을 활용한 산란 공간을 조성하고, 야생동물쉼터 내 연못 3곳의 주변의 노후 울타리를 정비하는 등 서식지 안전성 강화에 힘썼다. 아울러 벌과 나비 등 곤충의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밀원식물을 심었다.

이노션은 2024년부터 중랑천 합수부 인근 약 1만㎡ 규모 부지 내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 비용을 지속 후원해왔다.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역시 매년 같은 지역에서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은 실제 생태 환경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중랑천 일대에서는 멸종위기종인 ‘호사비오리’가 관찰됐으며, 사업 추진 이후 수달과 맹꽁이, 삵 등 다양한 야생동물도 확인됐다. 도심 하천이 주요 야생동물 서식지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노션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으며 중랑천이 야생동물의 안정적인 보금자리로 변화해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실질적인 서식지 정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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