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장 후보 결선 ‘정원오 vs 전현희’ 대리전 양상 전개?

유보화 예비후보, 경선 경쟁자들과 ‘원팀’ 결성… 본선 필승 체제 가동


윤광식 김기대 배장원 구청장 경선 참가자들 유보화 예비후보 사무실 방문 지지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민주당 성동구청장 후보 결선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성동구청장 선거가 서울시장 경선 주자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유보화 예비후보가 경선 경쟁자들을 아우르는 ‘원팀’을 구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성동구청장 선거를 두고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과 전현희 의원 측의 대리전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정원오 후보의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함께 했던 유보화 예비후보가 결선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윤광식, 김기대, 배장원, 강승구 예비후보가 유보화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민주당의 최종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보화 예비후보는 15일 “성동구청장 선거가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민주당의 미래와 정책 노선을 결정짓는 중대한 시험대가 되었다”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성동구에서 일구어낸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성동의 자존심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청장은 화려한 정치적 수사를 쫓는 정치인이 아니라, 구민의 삶을 묵묵히 책임지는 ‘행정가’여야 한다”며“약 34년 행정 전문가로서 정원오 후보의 파트너가 돼 성동구민과 서울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진짜 일꾼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팀’의 결속력을 확인한 유보화 캠프는 성동구의 현안 해결과 정책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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