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우상’ 이정현과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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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077 이정현 vs 조준건 포스터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로드FC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앞두고 있는 ‘에임건’ 조준건(20·더짐랩)이 타이틀전에 나서는 소감과 선수로서 느낀 보람을 소박하게 털어놨다.
조준건은 오는 5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로드FC 077에서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24·팀AOM)과 타이틀전을 치른다.
중학교 1학년 때 격투기에 입문해 2022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조준건은 지난 해 로드FC 데뷔전이던 이길수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편예준에 패한 뒤 정재복을 꺾으면서 타이틀전 도전자가 됐다.
격투기 입문 당시 우상처럼 보고 자란 대상이 이정현이다. 조준건은 최근 로드FC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중학교 1학년 때 격투기를 시작하는 그때부터 로드FC 이정현 선수를 보면서 커서 꿈의 단체에서 우상인 선수와 싸우게 됐다. 챔피언이 돼서 다시 출연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조준건은 또 “부모님이 원래 제 경기 직관을 많이 안 왔는데 로드FC 경기는 매번 온다”며 “내가 로드FC 선수가 된 걸 좋아한다. 최근에 아버지가 술 드시고 나와 함께 대리운전을 불러 집에 가는데 대리운전 기사가 직관으로 내 경기를 본 분이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그것 때문에 내 어깨가 많이 올라갔다. 그 정도로 로드FC에 온 게 파급력이 있다”고 뿌듯해 했다.
조준건은 지난 해 대회장에서 4살 많은 이정현을 콜아웃 했을 때부터 이정현에게 반말과 욕설을 섞어 도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때문에 흥분한 이정현이 정장 차림임에도 거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유튜브 인터뷰와 달리 의식적으로 연출한 장면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