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주한 에콰도르 대사와 상호협력 논의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일 오후 노원구 구청장실에서 빠뜨리시오 뜨로야(PATRICIO ESTEBAN TROYA SUAREZ) 주한 에콰도르 대사와 만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일 오후 빠뜨리시오 뜨로야(PATRICIO ESTEBAN TROYA SUAREZ) 주한 에콰도르 대사와 만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 측에서 노원구와 에콰도르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특히 경춘선 공릉숲길을 기반으로 한 구의 커피거리,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 축제가 중요한 논의 주제가 되었다.

실제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은 지난해 6월 열린 ‘제3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 축제’에 참여해 축제를 방문한 참여자들에게 에콰도르의 커피, 커피 문화를 공유했다. 이 행사를 계기로 ‘서울시 최초의 자연휴양림 수락휴 주한 외국대사 초청 행사’, ‘에콰도르 제216회 독립 기념일 행사’에 각각 대사와 구청장이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사관 측은 ‘커피’를 매개로 한 협력과 문화 교류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 지난 11월 화랑대 철도공원에 소재한 기차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에서 에콰도르 커피 테이스팅 세미나를 개최하고 대사가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한국과 에콰도르 간에는 관세 철폐를 넘어 다방면의 경제 협력을 포괄하는 ‘전략적 경제협력 협정(SECA)’가 국회 비준을 대기하고 있다. 이에 구에서 올해 6월 개최 예정인 ‘제4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구에서 직영하며 수준 높은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기차 카페’ 등 지역의 명소, 문화축제에 보다 적극적인 교류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한 번의 만남에 그치지 않고 우리 지역에 꾸준한 관심과 교류의 노력을 보내주는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넓은 세계와 손잡고 나아갈 노원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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